
Adrian Knox
@LifeBeLikeThatX • 16,851 subscribers
계획 없는 목표는 단지 소망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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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이 바지 안에 손을 넣었던 장면에 대한 해명 영상. 그냥 이렇게 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면 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일부 팬들이 과도하게 방어하면서 별일 아닌 장면을 더 큰 논란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고 순간적으로 “왜 저랬지?” 하고 궁금해하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걸 본 사람들을 마치 음란한 상상을 한 변태처럼 몰아가는 글도 있던데, 정작 대부분은 그렇게까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어쩌면 그 ‘변태적인 상상’은 영상을 본 사람들보다 비난하는 사람의 머릿속에 먼저 들어 있었던 건 아닐까요? 해명할 일은 해명하고, 웃고 넘어갈 일은 웃고 넘어가면 됩니다. 팬이 일을 키우지 않으면 아무 일도 아닌 장면입니다.
Adrian Knox8,466,280 views • 2 months ago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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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이타마 경기장을 침대처럼 편안한 홈 구장처럼 이용하며 경기장에서는 산책을 즐겼던 그 시절의 경기 일본 관중들의 고요한 침묵은 낮잠도 잘 수 있을 정도 였다. 한국🇰🇷 : 🇯🇵 일본 전
Adrian Knox1,209,191 views • 3 months ago

웃기고 있네 ㅋㅋㅋㅋㅋ 님이나 많이 사세요. 많이 다급한가 보네? 살다 살다 이런 논리는 또 처음 본다. 10억짜리 아파트를 샀다. 자기 돈 4억 6,800만 원. 은행 대출 3억 6,700만 원. 장모님께 빌린 돈 1억 7천만 원. 그리고 결론이 이거다. “예전에는 평범한 직장인도 이렇게 집을 샀는데, 지금은 대출 규제 때문에 못 산다.” 아니요. 당신이 방금 설명한 사례부터 이미 평범하지 않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4억 7천만 원의 현금을 가지고 있고, 은행에서 3억 7천만 원을 빌리고, 그래도 부족한 1억 7천만 원을 장모님에게 빌릴 수 있다는 전제부터가 평범한 내 집 마련의 출발선이 아닙니다. 은행이 돈을 안 빌려줘서 문제라고요? 그전에 1억 7천만 원을 빌려줄 장모님부터 어디서 구합니까? 더 황당한 건 “자기 돈이 46%나 들어갔으니 영끌이 아니다”라는 논리다. 영끌의 핵심이 단순히 은행 LTV 몇 퍼센트냐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자기 자산을 집 한 채에 대거 투입하고 은행 대출에 가족 차입까지 동원했다면, 가계의 실제 부담은 은행 대출 3억 6,700만 원만 보고 판단할 일이 아닙니다. 장모님 돈 1억 7천만 원도 빚입니다. 둘을 합치면 차입금이 5억 3,700만 원입니다. 집값의 절반이 넘습니다. 그런데 이걸 가져와서 “이게 평범한 국민의 내 집 마련 방식인데 정부가 사다리를 걷어찼다” 라고 주장한다? 아닙니다. 정말 물어봐야 할 질문은 따로 있습니다. 왜 평범한 직장인이 집 한 채를 사기 위해 4억 7천을 모으고, 은행에서 수억 원을 빌리고, 그것도 모자라 부모나 장인 장모에게 억대의 돈까지 빌려야 하는 가격이 되었느냐는 겁니다. 집값이 소득과 자산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진 문제를 “대출을 더 풀어주면 해결된다” 라고 바꾸는 순간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10억짜리 집을 살 돈이 부족하다고 은행이 더 빌려주면 그 집이 갑자기 싸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신용 공급 확대가 주택 수요와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겠습니다. 현금 4억 7천만 원 있고, 장모님이 1억 7천만 원 빌려주고, 은행에서 3억 7천만 원 빌릴 수 있는 사람을 대한민국의 “평범한 무주택 직장인”이라고 부를 거라면, 그 평범함의 기준부터 한번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 장모님부터 좀 소개받게.
Adrian Knox34,438 views • 4 days ago

일본의 경기를 짧은 영상으로 분석해 봤습니다. 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일본 축구를 극찬하는지, 이 장면들만 봐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핵심은 패스가 아닙니다. 공이 없는 선수들의 움직임입니다. 두 번째 골 장면을 보면, 공을 가진 선수 한 명만 뛰는 것이 아닙니다. 공이 없는 두 명의 선수가 죽을 듯이 전력질주로 골문을 향해 들어갑니다. 한 선수는 수비를 끌고 들어가고, 또 다른 선수는 공간을 열어 줍니다. 그런데 골은 전혀 다른 네 번째 선수가 넣습니다. 이게 일본 축구의 무서움입니다. 한 명의 개인기가 아니라, 여러 명이 동시에 움직이며 수비의 시선과 위치를 무너뜨립니다. 후반 세 번째 골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드필더 지역에서부터 선수들이 동시에 전진하고, 좌우와 중앙에 선택지를 만들며, 상대 수비가 누구를 막아야 할지 헷갈리게 만듭니다. 공을 가진 선수보다 공이 없는 선수들이 더 무섭게 움직입니다. 이런 축구는 하루아침에 나오지 않습니다. 약속된 움직임, 공간 이해, 전환 속도, 그리고 팀 전체가 같은 그림을 보는 조직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일본 축구를 무조건 좋아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금 일본 축구는 좋은 선수가 있는 팀이 아니라, 팀 전체가 좋은 찬스를 만드는 팀입니다. 그 차이가 정말 큽니다.
Adrian Knox811,541 views • 3 months ago

10억을 예금에 넣어두면 생기는 일. 똑똑한 사람과 친해야 하는 이유 대체 어느 바보가 현금으로 아파트 사나요?
Adrian Knox227,641 views • 1 month ago

“족보를 왜 따집니까?” 뼈 때리는 말이다. 요즘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도 스스로를 ‘코어’라고 부르며 다른 사람의 정치적 족보를 검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너 원래 민주당 아니었잖아.” “지난번에는 이재명 지지 안 했잖아.” “너 중도잖아.” “저쪽에 있었던 사람이잖아.” 그래서 어쩌라는 건가. 정당이 선거에서 이기려면 원래 지지하던 사람만 붙잡고 있어서는 안 된다. 어제까지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도 설득하고, 중도도 끌어오고, 생각이 달랐던 사람도 받아들여야 한다. 그게 외연 확장이다. 그런데 일부 강성 지지자들은 정반대로 한다.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반기는 게 아니라 족보부터 뒤진다. 조금만 생각이 다르면 “우리 편이 아니다”라며 밀어낸다. 그러고는 지지율이 왜 안 오르냐고 묻는다. 보수도 똑같다. 자기들과 조금만 다르면 “좌파”, “빨갱이”부터 붙인다. 중도가 합리적인 이야기를 해도 자기 진영의 문법과 다르면 적으로 만든다. 양쪽 모두 착각하고 있다. 정당의 코어는 문을 지키는 경비원이 아니다. 문을 더 크게 열어 사람을 데려오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건 “당신이 원래 누구 편이었느냐”가 아니다. 지금 무엇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어떤 정책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가. 그리고 그 생각을 실제 정치에서 어떻게 실천하는가. 정치에서 족보를 따지기 시작하면 정당은 넓어지는 게 아니라 점점 작아진다. 자기들끼리는 더 단단해질지 모른다. 그런데 선거는 자기들끼리 하는 게 아니다. 더 위험한 건 그다음이다. 정치가 국민을 향하지 않고 “누가 우리 편인가”를 가리는 데 몰두하기 시작하면, 정책보다 충성도가 중요해지고 실력보다 족보가 중요해지고 국민보다 자기 진영의 자리가 중요해진다. 그 순간 정당은 국민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자기들끼리 문 걸어 잠그고 서로를 인정해주는 폐쇄적인 집단으로 변한다. 그걸 우리는 흔히 이렇게 부른다. “정치 카르텔.” 민주주의에서 가장 먼저 물어야 할 것은 “너 누구 편이야?”가 아니다. “그래서 국민에게 뭐가 좋은데?” 그 질문을 잊는 순간, 코어가 아니라 고립이다.
Adrian Knox13,757 views • 2 days ago

식당은 파괴되고 피해자는 부서진 유리 조각이 목에 박혔는데 사고내 놓고 웃고 있는다고요?? 와.. 진짜 이해 불가네요. 😬🥺
Adrian Knox246,568 views • 1 month ago

오늘 대통령 기자회견을 보면서 부동산에 관한 한 가지는 분명하게 느꼈습니다. 이 정부가 지금 집값이 왜 이렇게 됐는지를 상당히 촘촘하게 보고 있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과 부동산 불패 신화를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이후 서울의 주택 허가와 착공이 크게 줄어 공급 부족이 심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강남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른바 ‘똘똘한 한 채’가 서울 전체 집값을 끌어올리는 구조도 언급했습니다. 가계부채 문제도 따로 보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오랫동안 대출을 늘리고 주택 매수 수요를 자극하면서 막대한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갔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 방향을 반대로 잡았습니다. 재건축, 재개발, 택지개발, 도시정비 등 실제 주택 공급으로 가는 금융은 늘립니다. 반면 집을 사기 위한 수요 쪽 대출 규제는 기존 정책을 계속 유지합니다. 한마디로 공급 쪽에는 돈을 풀고, 투기적 수요 쪽으로 흘러가는 돈은 막겠다는 겁니다. 여기에 수도권 집중 자체를 완화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지역에 대한 재정과 정책 지원까지 연결하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제가 오늘 가장 눈여겨본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이 정부는 합니다.” 물론 실제 집값을 잡을 수 있을지는 앞으로 공급 물량과 정책 집행 결과를 봐야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오늘 기자회견에서 나온 방향만 놓고 보면 분명합니다. 공급은 늘리고, 레버리지는 조이고, 수도권 집중은 낮추고, 부동산을 자산 증식의 유일한 통로로 만드는 구조를 바꾸겠다는 겁니다.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른다는 믿음과 대출을 이용해 움직이는 투자자들에게는 꽤 불편한 정책 방향일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봐야 할 것은 말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정말 공급이 얼마나 빨리 늘어나는가. 이제 거기서 승부가 날 것 같습니다.
Adrian Knox56,878 views • 13 days ago

도올 선생, 민주 진영의 분열에 결국 폭발했다. 더 이상 무슨 눈치를 봐야 하느냐. 지금 민주 진영 내부에서 벌어지는 분열과 갈라치기를 보면서 도올 선생이 참다못해 뼈 때리는 얘기를 쏟아낸 듯 보인다. 70년대, 80년대 반독재 투쟁을 했고, 학생운동을 했고, 감옥에 갔다 왔다는 과거의 이력만으로 오늘의 판단까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세월이 흘렀으면 그만큼 공부했어야 하고, 배웠으면 깊어졌어야 하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다. 그런데 과거의 훈장이 어느 순간 현재의 권위가 되고, 자기반성은 사라지고, 같은 진영 안에서 서로를 밀어내고 갈라놓는 일이 반복된다. 도올이 저 영상에서 뼈를 때리는 지점은 바로 이 부분이다. 도올이 지적하는 것은 대의를 위해 자기 자신을 던지는 결단(Entscheidung)도 없고, 앞으로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설계와 구상 (entwerfen)도 없다는 것으로 나는 들렸다. 과거에 무엇을 했느냐보다 지금 무엇을 위해 행동하고 있는가. 도올의 분노가 향하는 곳은 바로 그 지점이 아닐까. -------------- 영상에 자막이 없어서 독일어 두 단어만 설명해 둔다. Entscheidung(엔트샤이둥)은 결단, 선택이라는 뜻이고, entwerfen(엔트베르펜)은 구상하다, 설계하다라는 뜻이다.
Adrian Knox25,127 views • 6 days ago

강지영이 홍명보를 제치고 실검 1위 찍었던 '강지영-홍명보' 전설의 인터뷰ㄷㄷ 강지영이 이일로 6개월 휴직까지 하게 된 일화 우울할때 이거 보라고 하는 전현무 😅
Adrian Knox234,987 views • 1 month ago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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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뭘 했냐. 없잖아요.” 아니요. 뭘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비판을 하려면 최소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보고 하셔야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는 끝났고, 8.3 세제개편안까지 나왔습니다. 초고가 주택과 비거주 주택의 보유 부담을 높이고, 장기보유 공제는 거주 중심으로 뜯어고치고, 2029년부터는 장기거주소득공제 금액에 10억원 한도까지 둡니다. 그 결과 지금 시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강남, 서초 아파트값은 6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반포에서는 직전 거래보다 5억5000만원 낮은 거래가 나왔고, 압구정에서는 최고가보다 8억5000만원, 9억원 낮은 거래가 나왔습니다. 강남권에서는 호가를 10억, 20억, 심지어 30억원씩 낮춘 매물까지 등장했습니다. 물론 서울 전체 집값은 아직 상승하고 있습니다. 정책이 성공했다고 단정할 단계도 아닙니다. 그런데 정책을 발표했고, 세제가 바뀌고 있고, 매물이 늘고 있고, 가장 비싼 지역부터 가격 조정이 실제 숫자로 나타나고 있는데 “뭔가 하겠지. 없잖아요.” 없기는 뭐가 없습니까? 정책을 비판하려면 정책의 결과를 보고 비판하십시오. 더 재미있는 건 이제 시작이라는 겁니다. 부동산 정책은 SNS 글을 올린 다음 날 집값이 떨어지는 마술이 아닙니다. 세제가 바뀌고, 보유 비용이 달라지고, 매도자의 계산이 달라지고, 매물이 나오고, 거래가격이 움직이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니 비판은 얼마든지 하십시오. 다만 경기는 아직 전반전인데 혼자 경기 종료 휘슬부터 불지는 마십시오.
Adrian Knox12,683 views • 3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