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겔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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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찾는 것에 아주 가까이 왔습니다. 조금만 더 파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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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 논란을 계기로 잊고 지내던 비통한 이야기를 다시 펼쳤습니다. 고마운 사람들을 잊고 인생의 고귀한 순간들을 놓치고 살았다는 자책감에 박정희 대통령 가족들의 애통함을 조금이라도 나누어지고 싶습니다. 육영수 여사 서거 후 홀로 남겨진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은 깊은 시름과 허탈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어느 날 머리를 깎던 중, 박 대통령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발사에게 다음과 같은 취지의 말을 건넸다고 합니다. "박 군, 인생이란 게 참 허무한 거야. 아무리 큰 권력을 얻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도,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 하나 지켜주지 못하고 혼자 남겨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작은 집이라도 가족끼리 오손도손 모여 사는 게 진짜 인생 사는 재미인데..." -대통령 전속 이발사 박수웅 씨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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