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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긴 내 심장 저 여자는 살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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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16 메이크스타 #원빈 아무래도 애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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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16 메이크스타 #원빈 아무래도 애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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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가 참 좋은 게 원빈이 직접 말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필요한 걸 알아보고,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쪽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든다는 점임. 원빈은 좀 프로의식이나 책임감 때문에 아프고 힘든 모습을 보이는 걸 자기 역할 이탈처럼 받아들이는 사람 같다고 느낌. 그래서 힘들다는 말을 꺼내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고, 어떻게든 괜찮은 쪽으로 넘기려고 하는 것 같고. 그래서 무대 위나 카메라 앞에서 형 어디 안 좋죠? 하고 물었을 때 원빈이 순간적으로 어? 하면서 받아들일지 말지 방어적으로 반응하는데, 거기서 형 아프죠 하고 한 번 더 짚어주는 게 좋음. 숨기려고 하는 걸 모르는 척 지나가는 게 아니라, 본인이 괜찮다고 넘기려는 순간에도 필요한 건 이야기해주는 사람 같아서. 저번 마카오 라이징라우드 어깨 부상 때도 관객 입장에서 무대 위에서 힘들어 보이는데 아무 설명이 없으면 걱정이 불안으로 쌓일 수밖에 없는데, 소희가 형 오늘 몸 안 좋은데 열심히 하고 있어요 라고 한마디 해주는 순간 그 무대가 그냥 퍼포먼스가 아니라, 힘든 상황에서도 버텨내고 있는 무게가 있는 무대로 보이게 되고 관객들도 응원의 감정으로 모이게 되잖아. 원빈 입장에서도 다들 알고 있다는 전제가 생기니까 끝까지 괜찮은 척 버티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된다는 여지가 생길 것 같고. 그리고 결국 이런 게 다 소희가 평소에 원빈을 얼마나 자세히 보고 있었는지가 있어야 가능한 행동이라 또 좋음. 상대가 숨기고 싶은 걸 억지로 끌어내는 게 아니라, 숨겨도 괜찮게 받아들여질 환경을 만들어주는 관계성이 누구에게나 쌓이는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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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97 просмотров • 1 месяц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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