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쩜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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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사람이 아니라 그냥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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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드림쇼 막콘 마지막 멘트 🐹 와… 마지막 멘트의 순간이 왔는데 사실 저는 마지막 콘서트에 또 묘미가 엔딩 멘트라고 생각을 해요 확실히 첫콘과 중콘과는 다른 느낌이잖아요 그래서 어제 딱 새벽에 들어가서 ‘아 내일 멘트 뭐 하지 뭐 하지’ 계속 진짜 몇 시간 동안 생각을 했는데 뭔가 요즘 들어서 되게 ‘아 우리의 진짜 딱 정체성이 뭘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이게 또 저희가 아직은 막 엄청 어리지 않지만 그래도 조금 어리고 이제 연차가 많다 보니까 처음에 그런 각오들이랑 희미해질 때가 있단 말이에요 힘들 때는! 그래서 생각을 해 보니까 뭔가 우리가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고 꿈을 알아 가게 해 주는 사람들한테 도움을 받아서 꿈을 이뤄 감과 동시에 그 사람들에게도 꿈을 꾸게 해 주고 꿈을 알려 주는 게 저희의 정체성 같더라고요 네 그게 또 시즈니들인 것 같고 (👏👏👏) 와… 진짜 저 지금 너무 기뻐요 아 어제 ‘너무 갑자기 분위기 이상해지면 어떡하지’ 생각했었는데 일단 감사합니다 근데 또 저는 이게 뭔가 ‘연인의 사랑’, ‘가족의 사랑’과는 되게 다른 사랑의 형태라고 생각을 하는데 뭔가 서로서로의 인생을 응원해 주는 입장이잖아요 그래서 아주 멋진 관계 같고 이게 정말 오랫동안 지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어제 많이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뭔가… 그런 게 있잖아요 ‘사람은 자신의 세계를 넓혀 주는 사람을 절대 잊을 수 없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근데 솔직히 저는 시즈니한테 진심인데 ‘내가 왜 그렇게 시즈니들한테 진심인가’ 생각을 해 봤을 때 그 이유에서 제가 여러분들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정말 그래서 제 세계를 넓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셨으니 저희도 여러분들이 꿈을 꿀 수 있게 계속해서 힘! 드릴게요 오늘 진짜 길게 얘기했는데 진짜 마지막으로! 뭔가 진짜 어제 막 ‘트더피’, ‘그레듀에이션’ 영상 보면서 생각했는데 2019년 때 제가 진짜 많이 울었잖아요 약간 저희가 이제 그런 스펙타클한 일들이 많았을 때? 그런데 이제는 그때를 생각해도 슬프지가 않은 거예요 그래서 ‘내가 뭔가 조금 바뀌었나’ 생각을 해 봤는데 여러분들이 그 추억을 더 좋은 추억으로 덮어 준 것 같아 가지고… 그렇다고! 안 울어서 초심을 잃은 게 아니라 전보다! 네 전보다 조금 더 행복해진 것 같아요 진짜로 여러분 덕분에 진짜 감사드리고요 계속해서 좋은 과정을 만들어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마지막까지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쩜띵62,034 Aufrufe • vor 2 Jah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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