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저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입에서 나온 발언은 제 기준으로 2가지 측면에서 망언입니다. 1. 털 빠진 짐승같은 모습의 유시민을 버티게 하는 건 어린 시절 낡은 운동권의 추억. 저 말에 담김 진심은 ‘나도 잘나가던 운동권이었고 내가 말도 더 잘하고 더 똑똑했는데...’인 것. 즉 대권에 근접한 김문수 후보를 향한 질투와 시샘 가득한 루저의 조롱이자, 내 새울 게 그것밖엔 없는 ‘낡은 진보의 그릇된 우월주의’입니다. 2. 운동권 우월주의를 넘어 ‘할배’ 발언은 경악을 금치 못할 노인 비하 입니다. 이미 유시민은 인간은 ‘60세가 넘으면 뇌가 썩는다’는 망언을 한 바 있고, 스스로 그릇된 명제를 사실로 입증하기 위해 노력 중인 듯도 합니다. ‘그냥 할배’는 왜 안 되는 겁니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누군가의 할배 아니었던가요? 당신의 민주주의는 무엇입니까? ‘한때 똑똑했던 운동권이 아닌 그냥 할배’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가 정상적인 국가이고 그것이 내가 배운 민주주의입니다. 당신의 뇌는 물리적 나이와 상관없이 썩었거나 진영주의에 절여진듯합니다. 남은 인생 펜도 마이크도 내려놓고 운동권 친구들과 수다나 떨며 술잔이나 기울이시길 권합니다. 그 친구들이 좋은 술집을 많이 알고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