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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투펭귄의 육아도 이제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 슬슬 깃갈이를 시작하는 새끼들에게 수영을 시켜야 하는데, 얘들은 물에 들어가는 걸 꺼려함. 이럴 때 부모는 밥을 주는 척 하다가 바다로 들어가기를 반복하며 새끼들을 물 쪽으로 유인하는 것 같아 보인다.
이원영1,003,109 просмотров •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바닷가에서 물범 행동을 촬영하다가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돌아보니 젠투펭귄이 내 다리를 부리로 쪼고 있었다. 여기는 펭귄과 물범의 공간. 조사를 하다보면 종종 호기심 많은 펭귄들이 나를 둘러싸곤 한다.
이원영343,478 просмотров •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삼일 내내 같은 자리에서 자고 있는 웨델물범. 파도 소리를 들으면 잠이 잘 오는 건가… 가까이 다가가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거 잠들어 있었다.
이원영320,702 просмотров • 6 месяцев назад

펭귄을 관찰하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내 등산 스틱을 툭툭 쳤다. 깜짝 놀라 돌아보니 칼집부리물떼새. 남극 동물 중 겁이 없기로 으뜸 가는 조류인데, 뭔가 반짝거리는 게 있으면 물어서 둥지로 가져가기도 한다.
이원영570,026 просмотров • 1 год назад

눈보라가 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펭귄들이 텐트 근처로 많이 모여든다. 한밤에 자고 있을 때도 옆에서 시끄럽게 울거나 텐트를 쪼아서 자주 깨는데… 추위를 피해 온 것 같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음.
이원영175,541 просмотров • 1 год назад

펭귄이 깃털을 정리하는 법. 바다에서 수영을 마치고 육지에 올라온 펭귄들은 꼬리 위에 있는 분비샘에서 나오는 기름을 온 몸에 잘 펴서 바른다.
이원영59,086 просмотров •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젠투펭귄과 남방코끼리물범이 함께 있는 풍경. 두 종은 서로를 거의 신경쓰지 않는 듯 보인다. 심지어 코 앞에 앉아 있는 인간도 개의치 않고 잠을 자거나 스트레칭을 한다. 멀리 하늘을 나는 새는 남극가마우지.
이원영56,989 просмотров •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방코끼리물범은 워낙 물속 생활에 특화된 동물이라, 육지에선 앞으로 움직이는 게 쉽지 않다. 불과 몇 미터 나아가는 데도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깊은 숨을 들이쉰다.(이렇게 보여도 물에 들어가면 2000미터 이상 잠수하며 2시간 숨을 참을 수 있음)
이원영49,417 просмотров •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깃갈이 중인 젠투펭귄. 펭귄은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철새라서, 깃갈이가 모두 끝나면 번식지를 떠나고 여긴 텅비게 된다.
이원영48,694 просмотров •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마지막 조사를 마치고 기지로 복귀하는 길, 커다란 빙산을 마주쳤다. 해마다 빙하가 후퇴하고 있는 포터 소만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조각. 얼음 조각만 보면 웅장하고 거대하지만, 온난화로 인한 변화를 생각하면 애석하고 슬픈 광경이다.
이원영45,070 просмотров •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제 만난 남극 포터반도 젠투펭귄 가족. 11월이 되면 2개의 알을 낳아 키우는데, 12월에 부화해서 이제 한 달 가량 모습으로 보인다. 🐧
이원영31,628 просмотров • 6 месяцев наза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