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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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쇼타로 군의 여돌 챌린지에 대한 해설 한마디🙌🏼 남돌이 여돌 안무를 챌린지할때 좀 거북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생기기도 하죠 쇼타로군은 유난히 담백하지만 그렇다고 예쁜 쉐입의 표현이 비어보이지도 않는 독특한 바이브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어깨와 목, 얼굴로 이어지는 부분의 액팅에 있는것 같아요 남성은 어쩔수 없이 여성보다 많은 근육을 가지고 힘있게 움직여질수 밖에 없어요 곡선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여성보다 더 여성스런 섹시를 표현할수 있죠 그래서 실제로 탑티어 왁커는 남자가 많기도 하구요 근데 여기다가 어깨와 목, 얼굴로 이어지는 액팅 - 연기 표현까지 과해지면 오버 슈팅이 느껴질수 있어요 제가 말한 이 부위들은 춤이 아니라도 사람의 태도, 인상을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줍니다 수줍음,거만함 등의 태도를 어깨,목,얼굴의 바디랭귀지로 우리는 본능적으로 느낄수 있죠 단순한 표정 연기만의 문제가 아니고 ‘몸의 태도’ 그 자체를 만들어줍니다 돌아와서 쇼타로 군은 그 부분에서 전혀 과함이 없어요 또 무브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고 테크닉 하나하나의 완성도가 아주 높죠 그덕에 흠잡을곳 없지만 과하지도 않은 여성 댄스(단어가 좀 이상지만?!) 를 표현 해낼수 있는것 같아요 원래 본인의 습관과 취향일 가능성이 커요 춤외의 요소로 뭔가 과장하기보단 그냥 춤’ 그 자체로만 표현되는것을 좋아하는.. 어떤 이미지를 주겠다보단 그냥 춤을 잘 추겠다 라는 의식이 앞서서 연습을 하게되면 만들어질수 있어요 바꿔 말하면 춤을 잘 추겠다보단 어떻게 보이고 싶다는 의식이 앞서면 그게 몸의 태도에서 티가나고 역효과가 날수도 있죠 어째든 춤은 춤이 먼저니까요 😉 #라이즈 영상:𝗛𝗜𝗚𝗛
스리계903,604 Aufrufe • vor 7 Monaten

보이넥스트도어 리우 군입니다 많은 추천으로 찾아보게 되었어요 제 첫인상은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아주 잘 배운 춤을 추는구나 였어요 리우군은 체계적으로 여러 스타일을 배운 티가 많이 나는 깔끔한 춤을 춥니다 베이직 리듬은 물론이고 올드스쿨 스타일 - 팝핑, 락킹을 차근차근 배운티가 난다는게 가장 큰 특징인것 같아요 리우군의 기본기는 꽤 인상적일 정도로 안정적입니다 애초에 댄서를 준비했던건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좀 다른 기본기들을 가지고 있어요 안무만 잘 따라해도 뭔가 한것 같은 성취감이 드는 힙합이나 일반적인 코레오 스타일에 비해 올드스쿨 스타일은 어느정도 레벨에 올라서기까지 엄청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초반에는 자유도가 낮아서 일단 계속 반복하며 갈고 닦는 시간이 상당히 필요한데 이 과정을 보통의 어린 친구들은 이겨내기가 쉽지 않거든요 리우군은 이겨낸거겠죠 바디 웨이브를 뭉개지는것 없이 (생략하는 과정 없이)제대로 타면서 스피드 컨트롤하고 리듬을 표현 할수 있다는것이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댄서의 실력이라면 이 친구가 얼마나 디테일에 집중하는 타입인지 설명이 되는것 같아요 프리스타일의 펼쳐나가는 과정도 그렇고 대충 되는대로 따라하는것이 아닌 탑클래스 스트릿 댄서들이 보여줬던 (선망했을) 무브들이 잘 녹아있는걸 보면 스트릿댄스에도 관심이 많고 욕심도 많은것 같아요 수백, 수천가지 갈림길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춤에서 스트릿부터 제대로 길을 밟아가겠다라는 남이 잘 가지 않는 길을 택한 보기 드믄 의지를 가진 아이돌이지 않을까 .. 이런 기본기에 힙합 스텝과 현 세대 힙합에서 빠질수없는 더기 스타일까지 유연하게 오가며 지금 영제네레이션 힙합댄서들의 가장 큰 특징인 쿨하고 위트있는 춤을 보입니다 사실 씬에 있지 않으면 흐름을 제대로 따라가기가 힘든데 아마 친구들 중에 댄서 친구가 많을것 같아오 또래끼리 많이 연습하면서 가지게된 스트릿 댄서들 특유의 바이브가 돋보입니다 (일단 연습하는것에 긴장감이 없고 장난치듯 놀듯 친구처럼 춤을 대하죠) 이런건 누가 가르친다고 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아주 큰 무기가 되어줍니다 칼각보다는 자연스럽고 힙한 멋이 강조되는게 요즘 아이돌 댄스의 가장 큰 트랜드인걸 생각하면, 리우군은 자연스레 녹아있는 스트릿 감성과 바이브가 있어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아이돌이자 트랜드에 제일 부합하는 댄서이지 않을까 #BOYNEXTDOOR #RIWOO
스리계584,214 Aufrufe • vor 1 Jahr

얼마전 있었던 한국 최대의 락킹 배틀 의 장면입니다 영상의 어르신(?)은 정확한 나이를 모르지만 암튼 60대. 저렇게 살수있다는거 진짜 멋지죠 이 분은 사실 락킹댄서들, 스트릿댄서들 사이에선 순수한 열정덕에 꽤 유명해요 연습 시작하신지 4,5년쯤 된걸로 아는데 첫 배틀!! 혹시 스트릿 댄스를 취미로 가져볼 생각이 있다면 이분 인스타 가보세요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춤‘ 이라는 취미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에티튜드로 대하면 포기않고 즐길수 있는지 정답을 아시는 분이랍니다 저도 평소에 응원하던 분인데 배틀 데뷔 축하드립니다🔥
스리계236,532 Aufrufe • vor 1 Jahr

엔시티 지성 군입니다 +팬분으로부터 엔씨티가 아니라 엔시티라고 불러달라는 귀여운 스핀도착 (몰랐음🫣) 지성군의 가장 큰 장점은 몸이 가볍다는거죠 춤추는거 보고 있자면 곧 날아갈것처럼 몸을 정말 잘씁니다 댄서의 움직임이 가벼우면 장점이 많지만 무작정 가벼우면 안되는게 오버액팅 되면서 날리거나 털려보이는수가 있거든요 우는 연기도 과하면 몰입이 깨지듯이 춤도 과하면 부담스러워집니다 지성군은 이 지점을 정말 컨트롤 잘해요 가볍운 스텝과 팔모션을 쓸때와 뺄때를 구별하죠 춤은 표현이지 과시가 아니기때문에 오류에 빠지기 쉬운데 지성군의 춤은 덜어내는 멋이 어떤건지 보여주는 정석이라고 할수 있어요 제생각엔 많이 아이돌 후배들이 춤으로 롤모델을 삼는다면 지성군의 춤을 보여주는게 맞지 않을까해요 아이돌이 가져야할 가벼움과 댄서로서의 컨트롤 부담스럽지 않은 적절한 필링 남돌이 가져야할 파워까지 겸비한 아이돌의 정석 같은 춤입니다 또 쌔삥챌린지를 보면서 좀 놀랐는데 안무는 그 안무가 짜져있는 사이즈와 볼륨에 맞게 추는게 좋아요 그래야 안무가가 전달하고자 하는게 명확해지죠 볼륨을 키우거나 줄일때는 의도가 있어야 하는데 보통은 그냥 내가 얼마나 잘추는지 과시하기 위해 별 의미없이 파워를 키우죠 한끗 차이지만 어떤 철학이나 성향을 가졌느냐 춤을 연습하고 성장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해요 지성군의 춤은 항상 자기 과시가 없어요 원래 안무 고유의 느낌에 대한 배려, 같이 추는 사람에 대한 배려 또는 음악에 대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아마 본인 성격도 배려심이 많지 않을까 그리고 마지막 부분 손가락 하늘로 찌르는 동작에서 ‘투두둑’ 하는 작은비트까지 끝까지 맞추는 비트킬링!!!소름👍🏼 이어지는 팝핑 프리스타일까지 몇년전껄 이제 보고와서 칭찬하기가 좀 부끄럽지만ㅋㅋ 이 챌린지 진짜 고퀄리팁니다 NCT NCTDREAM
스리계339,761 Aufrufe • vor 1 Jahr

결과는 좋았지만 우리의 자랑 립제이가 개인적으로 아쉬워서 언컷버전을 봤다 아마 립제이는 필드에서 배틀처럼 완전히 몰입한걸로 보인다 이부키 순서가 끝나고 엠씨의 카운트가 들리자 습관처럼 자기 무브를 준비한다 원래 배틀은 그렇게 하니까 근데 여긴 스우파 / 스월파 고 음악이 바뀐다는 걸 잠시 잊으듯 여기서 몰입이 깨지며 페이스가 꼬인거 같다 음악은 유명한 왁킹음악인데 (보면 이부키도 소스를 완전히 알고있음) 립제이는 70-80%정도만 아는것처럼 아주 살짝살짝 어긋나고 있다 원래의 립제이가 음악을 완전히 외우든 말든 얼마나 클린한 댄싱을 하는지 아는 사람이라면 아쉬울수밖에 없는 부분ㅠ 즉 너무 몰입한 나머지 나온 살짝의 실수가 흐름을 깨지 않았을까 그래도 립제이는 립제이 이부키는 이부키
스리계257,330 Aufrufe • vor 1 Jahr

에스파 카리나 vs 윈터 비교 먼저 카리나양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 파워입니다 여성 댄서에게 파워란 화룡점정 같은 존재에요 가장 얻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죠 카리나양은 이 어려운 부분을 가졌어요 이론적으로 모두 설명하긴 어렵지만 무거운것을 들어올리는 파워와는 다른 개념이고 운동 신경이 좋은것과도 좀 다른 개념이에요 몸을 쓰는 요령이 좋다, 감각이 남다른것 같아요 아마 평소에도 적극적이고,뭐든 경험이 많을것 같아요 꼭 춤에 관한것이 아니라도 호기심이 많고 몸을 움직이는것에 대한 데이터가 많은것이죠 아이큐도 머리를 많이쓰면 발달하듯이 몸에 대한 아이큐도 경험치가 많으면 발달합니다 카리나양은 그 부분에 대한 센스와 감각이 탁월해요 그래서 동작의 볼륨이 크고 시원하죠 그게 적절한 표정 연기와 어우러지면서 카리나양의 춤은 쿨함이 있어요 잘 추는 춤의 가장 기본적 조건이 추는 사람이 멋져보이게 만들어주는 것이죠 카리나는 스스로가 멋져 보이는 춤을 춥니다 더구나 카리나양의 춤은 스스로의 영감에 솔직하고 주저함이 없어서 이게 노력하지 않아도 흘러나오는 타고난거야 라는 바이브도 보이죠 물론 노력없이 될리 없지만, 이런 바이브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선망을 느끼게 만들어요 이게 진짜 매력인것 같아요 -------------------------------- 그리고 윈터양 윈터양은 굉장히 스트릭한 춤을 춥니다 춤이 엄격하단게 뭐냐면 그 자기만의 선과 느낌을 절대 벗어나지 않는 스타일이랄까? 항상 그 안에서 최대치를 내려고 하고 그 안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하는게 있어요 그런 덕에 깔끔하고 확실한 춤을 추죠 또 안무나 컨디션에 따라 영향이 덜한, 안정적인 춤을 춰요 문제는 안정적일수록 바꿔말하면 심심할수 있다는건데 윈터양의 춤이 심심하지 않다는건 치열한 연구와 연습밖엔 답이 없겠죠 남들이 연필깎을때 1mm정도로 깍는다면 윈터양의 춤은 0.4mm 0.3mm까지 깎아서 더 없이 날카롭게, 또 하나하나 꾹꾹 눌러 춘다는거죠 말이 쉽지 춤을 그렇게 춘다는건 웬만한 의지로는 쉽지 않아요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는 정말 정말 지루하고 지겨운 시간을 꾸준히 이겨내야만 가능합니다 아마 이것도 평소 성격이랑 관련있을꺼에요 스스로를 갈고 닦는데 익숙하고 능숙한 사람들이 있잖아요 스트릿 댄서들도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식으로 자기 춤을 디벨롭합니다 (ex.호진) 제가 알기로 sm은 이런 타입의 댄싱을 좋아해요 저는 보면서 신기하다고 느낀게 두분의 춤이 굉장히 대척점에 있다, 같은 팀이지만 굉장히 다른 애티튜드로 춤을 대한다는 것이에요 두분을 따로 때놓고 보기전까진 몰랐던것도 신기했고 저렇게 다르다보니 한팀으로써 상호보완적으로 보이나보다 싶었어요 영혼의 단짝같은 카리나양은 공부,운동 다잘하고 인기많은 쿨한 선배 윈터양은 엄근진 전교1등 느낌?! 😎 #에스파 #카리나 #윈터
스리계322,165 Aufrufe • vor 1 Jahr

NJZ (뉴진스?) 해린 양입니다 뉴진스는 당연당연히 알지만 해린 양이 춤을 잘춘다!? 는 사실 몰랐거든요 찾아보면서 왜 이 멤버가 춤으로 주목받는지 알았습니다 일단 춤출때 보면 상체가 너무 자연스럽죠 상체 (혹은 전신)에 경직이 있는지 없는지는 굉장히 미묘한것이 때문에 춤을 많이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을수 있어요 근데 디테일한 퀄리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첨 춤배우면 힘빼는데 몇년 걸린다고 하거든요 몇년이면 다행이고 영원히 안빠지는 경우도 있어요ㅠ 해린양은 경직이 전혀 없습니다 동작간의 연결에 물 흐르듯 자연스러움이 FLOW를 만들어 줍니다 화려해 보이지 않을수 있지만 소리없이 강한 타입 (그래서 제가 발견 못했을수도) 플로우를 가지는 것이 많이들 연습 하는 개념이긴 하지만 그녀가 댄서가 아닌 아이돌이기 때문에 대단한 것은 기획사에 들어가서 혹은 들어가기 위해 춤을 배우기 시작하면 그떄부터 '춤'은 그냥 추는게 아니라 뭔가 표현해야하고, 만들어내야 한다는 그 목적이 변한채로 추기때문에 많은 아이돌이 살짝의 경직이 동반된 춤을 춥니다 뭔가를 보여주고 입증해야 한다는 조급한 심리와 연습 방법에서 오는 것이죠 해린양은 왜 살짝 다를까? 생각해보면 제 생각엔 세가지정도 추측해볼수 있는데 첫째 아주 어릴때, 몸에 나쁜 습관들이 들기전부터 춤을 배우면 힘이 들어간채로 춤을 출 일이 없기 때문에 저런 자연스러움이 잘나옵니다 둘째 그냥 말이 필요없이 그냥 타고난 본투비 셋째 성격이 그럴수 있어요 이것도 타고나는 부분인것 같은데 자기 강단이 있으면 (강단- 야무지고 굳세고 꿋꿋하다는 뜻) 조급해 하지 않고 여유있게 자기만것을 해내가는 경향이 있어요 이게 춤에서도 나옵니다 춤은 몸으로 추는거고 몸은 말에 비해 거짓말하기 쉽지 않기때문에 분명히 자기만의 성격이나 성향이 잘 드러납니다 해린양의 (걸그룹 멤버로는 진짜 찾아보기 힘든) 플로우가 살아있는 춤은 다양한 도전을 할수록 빛이 날겁니다 저런 바디애티튜드는 뭘 춰도 태가 나도록 해주거든요 노래로 치면 아주 좋은 톤을 타고난것과 비슷한거 같아요 톤이 좋으면 뭘 불러도 듣기 좋은것 처럼요 유심히 볼수록 진짜 신기한 타입 이런 타입의 댄싱을 하는 아이돌은 저는 보아 이후로 첨보는듯 합니다 꼭 춤으로 많은 도전을 해보길👍 #NJZ #해린 #뉴진스
스리계226,701 Aufrufe • vor 1 Jahr

제 입장에선 충격과 공포의 영상이였던😱 하투하 주은 양의 팝핑 쇼츠 영상 분석입니다 춤에 비주얼 라이징이란 영역이 있어요 말그대로 음악을 보여주는 작업을 말하죠 소리의 타이밍과 파워를 그대로 표현해서 그 소리가 보여지는 것 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케이팝 코레오는 특히 이 비주얼 라이징이 중요해요 노래가 동작과 함께 각인 되면서 음악을 더 깊게 각인 시켜주는 효과가 있거든요 스트릿 댄스에서 비주얼라이징은 좀더 디테일하고 어려운 개념인데 타이밍과 파워(강도)뿐 아니라 소리의 질감이나 애티튜드를 전부 구분해서 표현 하려고 합니다 특히 테크니컬한 스타일인 팝핑에서 가장 도드라지죠 주은 양의 영상을 보면 틱틱 하는 소리에 맞게 팝을 주고 슈욱 하는 소리에 맞게 웨이브를 타는것뿐 아니라 6초쯤 나오는 기계음과 16초쯤 나오는 기계음을 다르게 표현하고 있죠 스텝 하나 없이 팝,웨이브 딱 두가지 테크닉만 이용해서 상승하는 타격음, 하강하는 타격음 등등을 구분해서 질감과 애티튜드를 그대로 느끼며 표현하는거랍니다 이 지점을 알고 연습하는것부터 춤을 보는 시야가 남다른것이고, (알고 연습했다 해도) 구현해내는게 대단해요 팝이란 단순한 테크닉을 세분화하는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진짜 충격과 공포 소리의 질감에 더집중하며 주은 양의 움직임이 어떻게 미묘하게 바뀌는지 느껴보시면 왜 몸에서 소리가 나오는것 같은지 그 미세한 디테일이 느껴지실꺼에요 #하츠투하츠 #heart2heart #주은
스리계69,836 Aufrufe • vor 4 Monaten

사실 진작 지나가다 봤는데 누가봐도 너무 잘하니까 제가 굳이 말을 얹을 필욘 없겠다 했어요 근데 이 영상의 주인공이 왜 댄서같이 추는것처럼 보이는지에 대한 질문이 들어와서 오 이건 얘기해볼만 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바로 투어스 지훈 군입니다 + 죄송하게도 이 영상은 너무 저화질이라 원본을 따로 찾아보심이.. 암튼 왜 댄서처럼 보이는가? 포인트에 대한 얘기만 해볼게요 1.멀티리듬 음악과 잘 매치해서 춤을 보시면 둥칫둥칫 하는 하우스 리듬의 비트와 빰빰 하는 기계음 중간중간 따란 하는 소스 그리고 간혹 들리는 샘플링 보컬 이렇게 여러가지 소리가 들리죠 지훈 군은 감각적으로 이 모든 소리를 들으며 반응하고 있어요 물론 소리가 겹쳐져 있기때문에 다 동시에 표현할순 없고 듣는 포인트- 청점을 옮겨가면 이걸 들었다 저걸 들었다 하고 있죠 사실 이건 의도됐다기 보단 그냥 반응한다고 보는게 맞는데 많이 듣고 많이 추다보면 여러 소리가 겹쳐져 있어도 내 의도에 따라 분리해서 듣고 춤을 출수 있어요 댄서들이 프리스타일할때 하는 바로 그 작업이죠 2.레벨 가만히 서있는 상태가 기본값이라고 본다면 스텝으로 이동하거나 방향을 바꾸거나 하는 스페이싱을 할수 있어요 구조적인 스페이싱은 춤의 다양함과 풍부함을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훈군은 좌우로 이동하는 스페이싱 뿐아니라 상하의 (누웠다 앉았다) 스페이싱을 하죠 특히 이런 극단적인 레벨링은 고난이도인데 일단 기술적으로 춤을 추며 누웠다가 춤을 추며 일어난다는것 자체가 어렵고 바닥까지 내려가서 춤을 더 풍부하게 춰보겠다는 욕심을 가지는것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의 레벨에서만 가능해요 프리스타일은 (가장 편한 자세인) 서서 이것저것하기도 버거우니까요 3.의도 많이들 캐치하셨겠지만 왁씨의 그 바이브가 많이 보이는 무브인데 왁씨 정도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댄서는 내가 왁씨처럼 춰보겠다 맘먹는다고 따라해지는게 아니에요 어떤 의도와 영감으로 저런 움직임들이 나오지는 완전한 공유가 이뤄져야하죠 그걸 느끼것, 역시 실력입니다 외형적인 면만 따라하는게 아닌 이런 무브가 가능하게 만든 그 영감의 원천을 파악하고 느끼는거죠 음악안에서 완전히 자유롭고 싶고 혹은 음악을 완전히 컨트롤 해보고싶은 댄서로서의 마인드가 없다면 공유되기 힘든 부분이죠 이모든게 가능하게 만드는건 연습 밖에 없어요 연습 = 시간 이고 시간을 버티게 만드는건 사실 열정보단 인내거든요 실력은 끝없는 인내와 반복이에요 전에도 얘기한적 있지만 아이돌이 댄싱에 이렇게 정성일 필욘 없잖아요 안그래도 바쁜데.. 그래서 지훈군의 그 인내의 시간이 더 와닿고, 이 어린 친구가 어떤 진심을 가지고 춤을 대하는지 말 한마디하지 않아도 온몸으로 뱉어내는듯한 (해본 사람만이 아는)그 치열함이 느껴져요 그 단단함에 무한한 리스펙을 보내며🙏🏻 #투어스 TWS
스리계72,664 Aufrufe • vor 7 Monaten

온앤오프 유 군입니다 진짜 놀란게 제가 온앤오프를 분명 아는데 이 친구의 춤은 몰랐거든요 이런 실력자를 몰랐다니 근데 누군가 한명이 튀면 안되는 팀의 군무가 잘 맞았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사실 영상 다 볼필요없이 스맨파 지원 영상에서 게임은 끝났다고 봐도 될것같은데 저 당시에 멀든 가깝든 제 주변에도 지원을 엄청했기때문에 이 음악의 수십가지 버전의 안무를 봤었는데 와우👏 이 안무가 자작 안무라면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작은 소리도 대충 넘어가지않는 디테일과 자기만의 쿨한 플레이버가 섞인 흐름들 당장 필드나와서 수업 돌아도 손색없는! 안무 자체로도 굉장히 놀랐어요 (근데 방송때는 왜 몰랐지?) 일단 하우스 경력덕분에 스텝이 새처럼 가볍고 또 동작이 하나하나가 클린하죠 클린하다는 것은 피지컬이 좋아서 잘 잡아내는 타입이있고 질감이 좋아서 그 질감이 잘 느껴지는 타입이 있어요 유토군은 후자의 타입인것 같아요 그 동작의 질감이란것은 음악에 들어있는 비트,소스의 소리의 질감에서 오는것이에요 유토군은 소리를 이미지로 그려내는 감각이 탁월합니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쫄깃함이 살아있죠 언제 멈추고, 언제 힘빼고 어떻게 늘리고, 어떻게 튕길지 들으면 이미지가 떠오른고 몸이 감각적으로 반응하는것이죠 감각은 그리는데 몸이 그만큼 안 따라주는 경우도 있어요 유토군의 춤은 감각속의 이미지와 몸이 출력하는 이미지가 찰떡처럼 반응하죠 그러면 유토군처럼 춤을 리드하는 느낌이 납니다 음악이든, 춤이든 계속 흐르기때문에 흘러가버리면 그만이지만 이렇게 질감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댄서는 살짝 앞서서 리드하는 느낌이 나요 쉽게 말하면 가지고 노는 느낌이죠 그럼 이 감각은 어떻게 생기느냐 유토군의 데뷔초 영상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끝없는 연습과 연구의 결과에요 정상급 코레오 스타일의 댄서들은 음악 하나를 진짜 씹어먹을만큼 많이 듣고 디테일 하나하나를 몸에 입력하고 또 출력하기 위해 장인이 바위를 깍아 석상을 만들듯 집요한 작업을 계속 하거든요 옆에서 보면 질려버릴 정도로.. 유토군의 디테일을 보면 그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데뷔후 지금까지 거울앞에서 어떤 시간을 보냈을지 저는 보이는것 같아요 타고난다구요? 최고의 타고난 재능은 열정을 집요함으로 바꿔내는 꾸준함 입니다 사실 댄서는 춤이 전부지만 아이돌에게 춤은 많은 컨텐츠중에 하나잖아요 춤에 대해 어떻게 저런 열정을 끊임없이 가질수 있었는지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영상 찾다보니 마치 남매처럼 채연양과의 페어가 많던데 둘이 춤 스타일이 잘 어울려요 (둘이 어울린다는 말은 아님) 채연 양도 이미지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서 춤을 시원시원하게 출수 있는 타입인거 같거든요 유토, 유군 앞으로도 지치지말고 끊임없이 킵고잉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온앤오프 #유토 #온앤오프_유
스리계112,743 Aufrufe • vor 1 Jahr

스월파 쿄카 의 오사카 프라이드에 대해 .. 나는 당연히 개인적으로 그녀를 알지못한다 그럼에도 작은 접점이 하나있는데 바로 이 분 와일드 체리상의 제자라는 점 나의 세계를 넓혀주고 스트릿 댄스, 스트릿 댄서는 무엇인가의 기준을 세워준 분이다 나와 체리상의 인연은 꼬마 쿄카와 마이카가 체리상을 만나 러쉬볼을 시작하기전 몇년 앞섰기때문에 소림 무술이였다면 내가 사형쯤 되겠지😬 (근데이제 그렇게 따진면 수백수천명이라는거) 체리상은 오사카 스트릿 댄스씬의 상징이자 댄서 마인드의 근본 같은 분이다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의 오리지널 마스타들과 교류하며 오리지널 스타일을 오사카에 뿌리내리도록 했고 한국에도 전해줬다 (그래서 체리상의 팝핑팀인 오지에스와 한국의 형제팀인 케이 오지에스가 존재한다) 많은 동생,제자를 조건없이 양성하며 세계를 흔들어버린 아시아 댄서들을 키워냈다 또 직접 배워온 진짜 스트릿 댄스에 대한 고집이나 편견없이 체리상이전에 간사이 지방에서 자생하고 있던 댄서 선배들, 형들을 항상 리스펙하고 전부 아우르며 지금 끈끈하기로 유명한 오사카씬을 만든 장본인이다 물론 알려진대로 쿄카의 최초의 스승이기도 하다 영상은 러쉬볼의 20주년 행사 피날레 모습인데 체리상을 기억하기 위한 체리상의선후배들과 함께 본인들도 꼬맹이 시절 체리상이 짜주고 가르쳤던 안무를 그대로 다시 추며 꾸민 트라뷰트 무대이다 감히 내가 왈가왈부 할것 없이 마지막 영상에 있는 쿄카의 그날 가슴 절절했던 인터뷰를 보면 어떤 존재인지 단번에 와닿을듯하다 와일드 체리상은 항상 가장 소중한것을 잊지 않는법을 가르쳐줬었다 춤을 사랑하는 마음 음악에게 솔직해지는 마음 그리고 그중에 제일은 같이 추는 사람들이 라고 했었다 언제나 같이 추고. 같이 가라고 스트릿 댄스는 절대 혼자일수 없다고 늘 강조했었다 쿄카가 왜 오사카의 프라이드가 강한지 오사카씬은 무엇이 다른지 알고 싶다면 와일드 체리상의 존재를 알면 쉽다 너무너무 일찍 우리곁을 떠나버린 너무 보고싶은 선생님 이 스승님의 가르침은 나같은 작은 그릇에겐 내 삶을 지탱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쿄카같은 큰 그릇에겐 오사카씬을 지키고 알리고 전세계의 영향을 주며 스트릿댄스씬을 지탱하고 있다 내가 감히 할수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다행이다 이런 제자를 두셔서..
스리계85,352 Aufrufe • vor 1 Jahr

세븐틴 호시 군입니다 사실 명실상부한 에이스 중 한명인 호시 군의 순서가 너무 늦은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호시군의 춤은 임팩트가 있죠 다 잘하는건 너무 잘 아실테니 남다른 점만 얘기해보려고 해요 제가 생각하기에 아이돌 댄스씬(?)에서 '댄싱'의 개념을 제일 처음 선보인 멤버가 아닌가해요 댄서들이 얘기하는 '댄싱'은 좀더 세부적인 개념으로 어떤 테크닉이나 스타일이 아니라도 진짜 그냥 춤을 추고 있는 바이브, 혹은 멘탈 상태를 말하는데 어떤 안무를 하든, 어떤 테크닉을 하든 그게 '동작을 수행한다' '움직인다' 가 아닌 '춤을 춘다' 라는 동사에 가장 부합하는 상태인거죠 예를 들면 "쟤는 왁킹은 잘하는데 댄싱이 안돼" "쟤는 그래도 댄싱이 좋아" 이런식으로 쓰입니다 사실 수년전까지만 해도 댄싱이 되는 아이돌?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드물구요 파워와 칼각, 칼타이밍을 지향하는 아이돌 특성상 가져야할 덕목중에 댄싱은 없거든요 근데 호시가 등장하면서 최초로 난 안무도 되는데, 댄싱도 돼 캐릭터가 생긴것 같아요 춤을 기술로 소화하는 사람있고 예술로 소화하는 사람 있죠 안무는 기술의 영역이고 댄싱은 예술의 영역이라 할수 있어요 사실 노련하고 날렵한 기술자에 가까운 아이돌이 예술의 영역까지 뛰어나다? 좀 사기죠 춤을 오래 춰도 댄싱이 안되는 사람은 안됩니다 음악을 듣는 태도, 음악에 받아들이는 감각 몸이 반응하는 감각, 무의식에 각인된 수많은 동작들 그리고 스스로의 영감들이 받쳐주지 않으면 가질수 없는 영역이에요 호시군은 가지고 있죠 댄싱을. 그래서 댄싱을 기반으로 짜진 안무에 특출난 퀄리티를 보여요 안무 저렇게 잘하면서, 리듬 저렇게 잘타기 있음? 진짜 현타오는 사기캐 인것 같아요 요즘은 테크닉에 대한 퀄리티가 워낙 높아져서 리듬을 타는 저 감각도 안무처럼 보고 따서 따라할줄 알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근데 진짜 리듬을 타는것과 리듬을 타는듯한 안무를 하는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랍니다 그 음악이 가진 본질적 리듬, 그루브 혹은 뉘앙스에 충실하게 반응하면서 춤을 추는것 그것이 춤에서의 뮤지컬리티(음악성)의 시작인데 요즘 댄서들의 화두가 뮤지컬리티인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알수 있죠 호시군의 댄싱 뮤지컬리티는 대체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이제는 경력이 쌓이고 노련해지면서 춤에 반응하는 감각도, 본인의 피지컬도 정점을 찍고 있는것 같아서 세상 어떤 춤도 별일 아닌듯 다 춰낼것 같은 아우라가 느껴지죠 그게 댄싱이 되는 사람만이 가질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거든요 호시군이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면서 아이돌 댄서에게도 새로운 캐릭터가 하나 생겼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영감과 영향을 주고 받으며 성장해나가는 춤의 특성상 어떤 새로움을 개척했다는 것은 이미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아요 #호시 #세븐틴 #세븐틴호시
스리계81,888 Aufrufe • vor 1 Jahr

미유가 스우파 콘서트를 또 뒤집어놓고 갔다면서요? 그녀의 천재적 모먼트 하나씩만 덧붙이면 1. 하입비트 긴장감이 돌다가 갑자기 비트인 되며 음악 빵 터지는 순간을 하입비트라고 부릅니다 이런 하입비트를 어떻게 잡아내고 표현해 내느냐에 따라 현장의 분위기를 바꿀수 있죠 미유양의 무브 시작때 하입비트와 함께 바로 터지기 시작하는, 저 움직임의 퀄리티!! 특별한 동작이 아니라도 그 동작 자체의 퀄리티만으로 무브를 터트리는 최소 1,20년차들이 가진 내공을 11살이 ... 2.뮤지컬리티 음악 잘 듣는건 말안해도 다보이니까 좀더 자세히 얘기하면 삐끼삐끼하는 스크래치 소스 잡아내는것 호~하는 소리와 뒤로 넘어가는것 그래 백번 양보해서 그럴수 있다 치고 저는 진짜 대박이 고!!~ 할때 이 음성이 가진 질감- 확지르고 사라지는 질감까지 표현합니다 이 부분은 제 설명보단 첫번째 영상의 립제이 리액션보면 알듯해요 쉬운 소스를 쉽게 쉽게 잡아내는것과는 또다른 레벨의 감각이랍니다 (두번째 영상 중반부에 어떤 무브를 했는지 보여요) 진짜 말이 필요없는 천재의 탄생인가봐요 영상 쿄카쟈나이와 Name
스리계29,673 Aufrufe • vor 7 Monaten

아니 제보가 들어왔어요 유투브에서 누가 제글을 도용한다고 진짜 토시하나 안틀리고 긁어갔네요 (그 와중에 자료는 열심히 찾은 정성이 갸륵하기도 하고) 사실 저같은 변두리 계정에 누군가 이런 제보까지 챙겨주시는게 고마운 마음이 먼저들었고 어차피 이런 가짜는 평생 가짜로 살다 짜부러지겠지 싶은 가여운 마음에 그냥 넘어가려고 했거든요 근디 두개네? 또 뭘 갖다쓸지 모르겠네? 그리고 와일드 체리상 얘기에서 댄서마인드에 관한 얘기는 쿄카상이 아닌 저한테 한 얘기라구요 허위정보까지 흘리네? 이거 그냥 넘어가도 될까요? 흠🤔
스리계43,693 Aufrufe • vor 1 Jahr